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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latonic의 조금은 재밌는 일상
나는 너를 좋아한다. 본문
나는 너를 좋아한다.
언젠가 꼭 다시 볼 수 있을 테니까.
널 다시 보지 못하도록 너를 죽인 건 나 자신일까.
네가 내 안에서 죽어버린 것일까.
죽었다는 사실은 어디에도 없다.
죽기 직전인 것처럼 보일 뿐.
내 안의 너를 죽이는 것도,
너를 살리는 것도 나 자신일 테지.
네 안에 있는 나도 저렇게 죽기 직전일까?
이미 흔적조차 사라졌을까?
원래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걸까?
너에게 달려가서 네가 필요하다고 외치고 싶다.
항상 꿈에 그리던 그 말.
사람들이 쉽게 말하는 '성공'이라는 울타리가
너에게 다가가지 못하도록 단단히 쳐져 있다.
처음에는 낮았던 그 울타리가 갈수록 높게 느껴진다.
이상만으로는 살 수 없는 이 세상.
아니
혼자는 그렇게 살 수 있다.
책임져야 할 사람이 있다면 이상만으론 살 수 없다.
혼자가 되고 싶은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.
저런 울타리를 만든 건 정작 나 자신인데
그 울타리는 나를 작게 만든다.
그동안 나는 얼마나 작아졌을까.
사실 나는 울타리라는 핑계로
세상에서 보호받고 있었던 것일까.
그저 매일 네가 눈앞에 보이는 것에
아직도 대처하지 못해
허둥댈 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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